서퍼나를 붙들어 주세요!

• 분류네팔다일공동체
• 등록일2014.09.24
• 조회수3499

[네팔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최 홍)


"서퍼나를 붙들어 주세요!"

어제 병원에 입원한 4살 여자아이 서퍼나 쩌우더리의 병명은 뇌수막염과 심한 폐렴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뇌에 감염이 심해서 내일까지의 경과에 따라 후유 장애를 앓게 될지 아니면 정상적으로 

회복될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 치료를 받지 못하고 너무 오래 동안 방치되어 있었기때문에 이토록 힘겹게 사투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원에 와서도 서퍼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면 포기하겠다며 눈물을 지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가난한 아이라고 무시하고, 보증금을 넣을 수 없다고 치료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우선 일부를 지불하고 무조건 치료를 하도록 했는데, 아침에는 피가 모자란다고 피를 사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네팔의 현실입니다.

오늘과 내일 잘 이겨내서 건강하게 일어나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Our Children! Our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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