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다일공동체, 다일직업기술학교 제 1회 수료식
- 분류캄보디아 다일공동체
- 글쓴이관리자
- 등록일02/22/2023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원장 세실리아입니다.
2020년 코로나가 최고조로 봉쇄령이 계속 될 때
숱한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직업기술학교를 건립하였고
관광특구 지역인 시엠립에 관광객이 찾아 오지 않으면서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고 좌절에 빠져 있던 젊은이들에게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터전이 된 다일직업기술학교가
1회 수료식을 거행 하였습니다.
최일도 이사장님께서 직접 방문 하지 못하시기에 축하 영상을 보내 오셨는데
캄보디아어를 정확한 발음으로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쏘번 클라이 찌어 까 뻗(꿈은 이루어집니다)
크뇸 아잇 트워 반(나는 할 수 있다)
비전과 할 수 있다라는 신념과 격려로 학생들이 열광으로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박수를 보내었습니다.
특별히 시엠립주 교육청 교육감님께서 참석하시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씀으로 캄보디아 교육의 핵심은
나 자신과 가정과 나라를 컨트롤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학생들에게 리더자의 정신을 심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1회 수료하는 학생들 80명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는 코이카 TVET 프로젝트와 함께 했습니다.
시엠립 공립 청소년 센터장님이 함께 해 주었고
코이카 단원으로 파견된 정하은 단원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오전 오후로 에어컨도 없는 강의실에서 뜨거운 제빵오븐기 열속에서 강의한
싸로앗과 보조 강사들 재봉미싱 쿤 소피읍, 강사님 뷰티미용 세레이딘과 리샤 강사님
오토바이 정비 분턴 땀으로 뒤범벅 되면서 애써 주신 강사님들과
학교 행정 담당 직원 ‘펄라’와 ‘쏘타이’ ‘박지성간사님’ 온 맘 다해 감사드립니다.
이 감동의 날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쏨 어꾼
